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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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국제유가 가격의 충격..슈퍼콘탱고에너지 2020. 4. 23. 16:16
4월 20일 미국의 서부텍사스 중질유 5월 인도가격이 기름가격이 마이너스로 떨어졌습니다. 기름가격이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것은 역사적으로 처음입니다. 기름가격이 마이너스라고? 그럼 돈받고 기름을 받는 것인가? 아니면 꽁짜로 기름을 받을 수 있는거야? 등 많은 분들이 의아해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해하지 말아야할 것은 5월 인도가격이 마이너스라는 것입니다. 기름가격자체가 마이너스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러니까 5월달에 기름으로 인도받아야 할 가격이 마이너스라는 것이죠. 국제 유가의 기준이 되는 브렌트유는 같은 날 약 $25.50이었습니다. 이번 서부 텍사스 중질류 5월 인도분이 마이너스로 기록한 이 사건을 사람들은 슈퍼 콘탱고라는 이름을 붙여 공식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콘탱고(Contango)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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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의 국제유가 감산에 따른 미국의 변수(가장 높은 실업급여신청), 국제유가 전망에너지 2020. 4. 10. 11:48
OPEC+이 어제 다시 만남을 가졌다. OPEC+와 미국의 회원국은 회상회의롤 통해 회의를 진행 했으며 사우디-러시아의 유가전쟁으로 인한 해결책으로 1,000만 배럴을 2달간 합의하였다. 또 7월부터 올해 말까지 800만 배럴, 내년 1월부터 그 다음해 년도인 2022년 상반기까지 600만 배럴을 줄일 것으로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현재 진행 중인 유가전쟁의 해결책을 논의했으며, 붕괴를 막으려고 노력한 결과이다. 그러나 원유 생산국들은 하루에 약 1,000~1,500만 배럴 삭감에 대한 기대를 표했지만, 예상보다 매우 적은 양으로 삭감을 하여 실망으로 인해 WTI가격은 하락하였다. 4월 10일 현재 WTI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23.21 거래되고 있다. 양국은 또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생산량 감소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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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미국의 회의로 오일감산은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국제유가는 안정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에너지 2020. 4. 7. 16:13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감산 협상을 위한 OPEC+ 회의를 연기했다. 4월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의 통화에서 4월 6일로 OPEC+의 긴급회의를 요청했지만 월요일의 약속은 무산되고 목요일에 만나기로 합의했다. 이 지연으로 인해 유가는 크게 하락했다. 브렌트유와 미국 텍사스 석유는 3% 이상 하락했고, 평균 $26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와 러시아 모두 “Technical Reason”이라고 말했지만 금융시장 애널리스트 및 전문가들은 두 나라 모두 원만한 협상을 이루고 있다는 이미지를 전 세계에 보여주길 원하고 있고 그로인해 어느정도 석유가격을 회복하길 바라고 있다고 한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일단 배럴당 $33~35 정도 인 것 같다. 그러나 러시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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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되지 않은 OPEC과 +에너지 2020. 3. 2. 11:32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적인 수요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는 러시아의 석유 생산 감축 설득에 실패할 것이다. OPEC+는 석유 생산량을 소폭 감축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월5~6일에 열리는 OPEC 회의에서 말이다. 19코로나바이러스 위기는 전세계 석유 수요의 불확실성을 가중 시켰다. S&P글로벌플랫스와 블륨버그는 2월 중국 수요가 약 300만BPD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했지만, 연휴 이후 중국 공장들이 가동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역 밖의 소비는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에서 유일하게 100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한 이탈리아를 제외한 다른 EU국가는 코로나에 대한 별다른 영향이 없는 상황이다.(향후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러시아는 국가 예산의 균형을 맞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