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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미중무역전쟁과 코로나의 영향, 코스피 코스닥 주가지수의 상승세는 타당한가?
    경제 2020. 4. 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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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상무부(워싱턴에 있는 상공업에 관련된 사항을 관장하는 연방정부기관)는 미국의 첨단 기술이 들어간 제품들의 수출을 통제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출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통제하기 위한 제품은 대체적으로 민간 용도로 사용되는 제품을 포함하고 있고, 또한 중국군과 다른 적대국 군대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정된 규정은 반도체, 항공우주, 컴퓨터, 통신 및 장비, 첨단자동차 등과 같은 첨단 기술 분야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데요. 미국 상무부는 피해 및 사례를 분석하여 수출을 차단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 뿐만 아닙니다. 중국 또한 첨단 기술에 관하여 수입을 통제하고 있는데요. 중국 사이버 공간청과 11개 관련 부처는 이번주 월요일에 통신 기술에 대한 조사와 모든 공급망 위험에 대한 평가를 허용하는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미국은 기술 유출을 우려하여 수출 통제를 하려고 하고 반면 중국은 기술 수입에 대한 부분을 엄격하게 통제하려고 합니다.

     

     

    미국의 움직임에 중국의 반발로 생각될 수 도 있겠지만 중국은 미국 기업들에게 중국에 대해 법적으로 보복할 수 있는 수단을 스스로 내주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조만간 다시 미중무역전쟁은 다시 시작 될 듯합니다.

     

     

    미중무역전쟁은 앞으로 더 불거질 겁니다.

     

     

    그렇다면 미국과 중국 사이에 샌드위치로 끼어있는 한국은 어떻게 될까요??

     

     

    과열적 모습을 보이는 주가지수

     

    코스피지수

    현재 시장 상황을 본다면 코스닥, 코스피 할 것없이 일제히 V자 반등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발생시킨 경제, 지정학, 정치적인 위기는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코스닥지수

     

     

    코스피지수는 약 1439까지, 코스닥은 419.55까지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기업들은 그 기업들의 가치 및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 자산 등을 생각으로 한다면 50%가까이의 반등은 어느정도 납득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코스닥은 다릅니다. 웃긴 것이 현재 코스닥지수는 코로나 이전의 코스닥 지수보다도 높습니다. 일단 여기서부터 밸런싱 붕괴입니다.

     

     

    코로나 이전의 상황이 현재 코로나를 벗어나고 있는 이 상황보다 경제적으로 좋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IMF 이후 최저인 -2.3% 전망하고 있고, 모건스탠리 -1.0% 피치는 -0.2 스탠다스푸어 또한 전부 마이너스로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제조업들은 전세계 코로나 강타로 인해 국외 또한 경제 위축으로 수출에 브레이크가 걸려, 수출 둔화, 공장가동률은 낮아졌으며 내수시장의 생산 소비 또한 전부 마비되었습니다.

     

     

    당연히 이러한 경제적 위기에는 대기업, 중소기업 전부 피해를 보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기업은 버틸 수 있는 힘이 있는 반면, 중고기업은 상대적으로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버틸 수 있는 힘이 약할 것입니다.

     

     

    또한 대기업이 버틸 힘이 있다하더라도 대외 경제의 위축은 대기업도 컨트롤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자금력이 강한 대기업은 퍼져있는 투자를 줄일 것이고 모든 프로세스를 잠정 잠궈, 밖으로 세나가는 돈을 최소하여 피해를 줄이려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대다수의 기업들이 매출과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높은 전망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반등의 모습은 매우 과열된 것 아닌지 의문을 갖게 만듭니다.

     

     

    외국인은 빠져나간다. 그런데 지수는 올라간다?

     

     

    선물 트레이더였던 과거에 회사 사수가 말하길 모든 주도는 외국인이다. 이 호가창에 외국인들이 핸들링을 하면 우리는 거기에 숫가락만 넣다가 빨리 빼야한다. 늦으면 죽는다

     

     

    외국인들 자금은 계속해서 빠져나가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지수와 시장의 종목들은 끌어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이것만 해도 이상하지 않습니까?

     

     

    왜 일까요? 올라갈 이유는 전혀 없는데 말이죠.

     

     

    답은 연기금입니다. 여기에 더해 개인투자자들도 이번이 기회라는 생각으로 따라붙어 연이어 상승장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을 갖게 합니다.

     

     

    알렉산더엘더의 책에 나온 더 바보이론에 따라 상승 중 더 이상 사는 사람이 없다면 분명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죠.

     

     

     

     

    파티의 계산서가 나올 때 축배는 끝난다.

     

     

    예상하는 바 이번 상승장은 장기간으로 이어지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실적발표가 나올겁니다. 아니요 실적발표 전에 이미 투자자들이 발을 빼기 위해 스탁런이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자연히 붕괴될 가능성도 크고요.

     

     

    이번 코로나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은 많고 호황을 누리는 기업은 극소수일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 그리고 종식된다 하더라도 피해에 관련된 사항은 반영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급하게 반등하는 지수 그리고 주식을 보면 지금 사야할 시기가 아닌가라는 조급한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적정한 이유를 찾고 전체 시장을 분석해보며 조심 또 조심하여 투자에 임하는 것일반 투자자들이 시장에 남아있는 단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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