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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연합의 남부와 북부의 갈등
    국제 2020. 4. 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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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증시는 상승했습니다. 각국에서 봉쇄 완화 경제활동이 재개되어 기대감에 상승을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전염이 유럽을 점령하면서 북부와 남부의 분열이 심화된 것 같습니다.

     

     

    이번 전염병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경기 침체를 촉발시켰습니다. 그로인해 미국 중국 유럽할 것 없이 일제히 폭락시장을 보았고, 에너지인 오일 같은 경우 이례적으로 5월분이 -37.60까지 빠지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만 유로존 부채가 13% 이상으로 급증할 것이라 전망했고,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 유럽 남부에 위치한 국가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082009년 유로존 국가채무위기로 발생한 경제침체가 회복되는 가운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 다시한번 경제침체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상황으로 보면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들이 유럽 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보다 빠르게 경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며, 남부유럽의 국가는 더 무거운 채무를 가져 부담이 가중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유럽의 북부와 남부 사이의 부의 간격을 더 커지게 될 것이며, 갈등으로 인해 긴장감이 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전에도 글을 썼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 경기 침체는 부채 발행과 유럽내에 있는 각구가들의 재정 지원에 대한 남북의 의견 차이가 커서 EU의 전체 생태계를 위협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유럽의 각국가들도 특이한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큰 피해를 본 이탈리아 같은 경우 이탈리아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불신을 넘어 정치에 대한 불신을 갖기 시작했고, 더 중요하게 봐야하는 부분은 EU의 반감이 매우 증가하였다는 것입니다.

     

     

    조사기관인 테크네는 지난 3월에 실시한 EU에 관해 이탈리아인들의 생각에서 EU로 인해 이탈리아 자국의 불이익을 주장하는 국민들이 67%로 상당히 높게 분석되었습니다.

     

     

    EU에 대한 신뢰도 또한 25%로 전번 조사보다 약 9% 낮게 나왔습니다.

     

     

    영국이 EU를 탈퇴한 사건 브렉시트를 본다면, 이탈리아 또한 EU에 탈퇴 안 할 이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당장에 이탈리아가 탈퇴하는 이탤렉시트는 힘들 수도 있어 보이지만, 분명 EU연합에 금이가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어 입니다. 또한 어떻게 되었든 이탈리아는 앞으로 매우 힘들어질 것이라는 것 또한 변함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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